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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반도'(감독 연상호)도 기대를 모은다. ‘반도’는 좀비 사태 후 폐허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생존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2016년 여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산행’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펼치는 차기 프로젝트다. 강동원은 초토화된 대한민국에 다시 발을 들인 정석 역을, 이정현은 생존자들을 이끌며 살아남은 리더인 민정 역으로 출연한다. 거대해진





작가 지망생 유진 역을 맡았다. 베테랑 배우 류승룡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콜’ 콘셉트 이미지. 사진 NEW ‘콜’은 이충현 감독 장편 데뷔작으로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를 다룬 이야기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하는 배우 박신혜가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았다.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차세대 스타 반열에 올라선 전종서가 과거에 살고 있는 여자 영숙을 맡았다. 전화로 연결된 두 여자가 펼치는 미스터리가



휴가, 타워) 주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줄거리: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 사흘 감독, 주연, 줄거리 미공개 장르 오컬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감독: 박동훈 주연: 최민식 (긍정 검토중) 줄거리: 탈북한 수학자가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 피랍



퍼지기 시작하고,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원 이균(김윤석)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옥택선(배두나)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CGV 아트하우스] 라인업 미공개 [메리크리스마스] 승리호 감독: 조성희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주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줄거리: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모험기를 그리는 SF물. [리틀빅 픽쳐스] 제8일의 밤 감독: 김태형 주연: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그날. 세상을 혼돈에 빠트릴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버닝'에서의 열연을 눈여겨 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의 주인공으로 발탁,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 지으며 국내외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종서가 오는 3월, 미스터리 스릴러 '콜'을 통해 더욱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단편 '몸값'을 봤을 때 느꼈던 재미가 '콜'의 시나리오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으며 자신이 맡은 영숙 캐릭터를 “어떤 수식어로도 정의될 수 없는 다채로운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오피스) 주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줄거리: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이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 [롯데] 차인표 감독: 김동규 주연: 차인표 조달환 줄거리: 배우 차인표가 주연인 코미디 영화. 히트맨 감독: 최원섭 주연: 권상우 정준호 줄거리: 국보급 특수요원 ‘준’(권상우)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최다. 여기에 더해 '기생충'이란 걸출한 영화가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 아카데미를 노린다. 2020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새해 영화계는 묵직한 대작, 참신한 기획을 앞세워 또다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스타들과 믿음직한 감독들이 줄줄이 귀환한다. 2020년의 스크린엔 대담한 도전이 가득하다. 한국영화의 첫 시도들이 돋보인다. 두 편의 SF영화가 일단 시선을 붙든다. 복제인간을 테마로 삼은 SF '서복'(감독 이용주)과 본격 SF 우주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다. 각기 공유 박보검(서복)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승리호)

감독: 김성훈 (끝까지 간다, 터널) 주연: 하정우 줄거리: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된 후 이를 해결하려 했던 사람들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NEW] 콜 감독: 이충현 주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줄거리: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입술은 안돼요 감독: 조은지 주연: 류승룡 오나라 줄거리: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정직한 후보 감독:

한국영화가 처음 시도하는 항공재난물로도 주목받는다. 전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같고도 다른 속편들도 이어진다. 좀비영화의 새 장을 연 '부산행'을 잇는 한반도 이야기 '반도'(감독 연상호)는 올 여름의 기대작. 강동원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하는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강철비'를 잇는다. 회담에 나선 남북과 미국의 정상들이 북한 핵잠수함에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비상선언', '정상회담' 등에서 보듯 올해에는 '탈출기''구출기'가 여럿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작품이다. [맥스무비=정지은 기자] 2020년 NEW가 2020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NEW는 2019년 한 해 감동 포인트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 이야기를 담은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모자라지만 따뜻한 형이 등장하는 ‘힘을 내요 미스터리’(감독 이계벽), 현실 연애를 다뤘던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까지, 잔잔한 감동을 담아 공감을 자아냈다. 2019년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NEW가 2020년 어떤 작품들로 관객들을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정직한 후보’ 스틸. 사진 NEW NEW가 2020년에 가장 먼저